대상포진 무료접종 연령, 65세 이상 지원 대상·백신·본인부담금 정리

접종 권장은 50세부터, 비용 지원은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합니다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는 나이를 확인하려는 분을 위해, 질병관리청의 접종 권장 연령과 강남구·연수구·노원구·구로구의 지원 대상·백신·본인부담금을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회색 천 위에 대상포진 사백신 싱그릭스 바이알 두 개와 생백신 조스타박스 바이알, 조스타박스 용제 주사기가 놓인 사진 위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배지와 '접종 권장은 50세 이상, 비용 지원은 65세 이상' 제목, '국가예방접종 미포함 · 지원 대상과 비용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확인' 문구가 있는 커버

접종 권장 연령은 50세 이상 — 백신 3종의 대상과 횟수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ZV)가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고, 특히 50세 이상에서 위험이 크게 증가해요. 수두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인구의 약 30%에서 평생 한 번쯤 대상포진이 발생하고, 한 번 발생한 사람에게서도 재발할 수 있어요. 합병증인 대상포진후신경통도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우리나라 대상포진 발생률은 2006년 1,000명당 4.23명에서 2022년 9.2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어요. 2022년 기준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약 64%는 50세 이상 성인이었습니다. 백신 3종의 접종 대상과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포진 백신 3종을 비교한 표. 조스타박스와 스카이조스터는 약독화 생바이러스 백신(생백신)으로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1회, 상완 외측면에 피하주사하며 접종 용량은 각각 0.65mL와 0.5mL입니다. 싱그릭스는 재조합 백신(사백신)으로 50세 이상의 성인과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에게 2-6개월 간격으로 2회, 0.5mL를 삼각근에 근육주사합니다.
대상포진 백신 3종의 종류와 접종 대상·횟수·용량·방법

주목할 것은 사백신인 싱그릭스입니다. 사백신은 이전의 생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우수하여 우선적으로 권장되고, 면역저하자에게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대상포진을 앓았거나 생백신을 접종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접종이 권장돼요. 접종 후 흔한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 피로감, 근육통, 발열 등이며 대부분 일시적이고 2~3일 내 회복됩니다.


무료접종은 국가예방접종이 아닌 지자체 자체 지원

접종 권장 연령이 되었다고 해서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현재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비용 지원 여부는 거주지의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합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적으로 대상과 시기를 정해 무료 또는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백신 종류, 접종 가능 여부, 비용, 기관 등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 「노인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무료인가요?」

따라서 무료접종 연령은 질병관리청의 권장 연령이 아니라 거주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연령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 연령이 같아도 지원 대상의 범위와 백신, 본인부담금은 구마다 다릅니다.


지원 대상 — 4개 구 모두 65세 이상, 범위는 구마다 다릅니다

강남구·연수구·노원구·구로구의 지원 연령과 대상 범위, 거주 조건, 지원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남구, 연수구, 노원구, 구로구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비교한 표. 강남구는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등록된 65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자) 전체 구민을 2026년 3월 3일 70세 이상, 3월 16일 65세 이상 전체 구민 순서로 접종하고 4월 이후 상시접종합니다. 연수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연수구인 65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 대상이며 생백신은 2026년 2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사백신은 연중 지원합니다. 노원구는 노원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연중 지원합니다. 구로구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구민만 지원하며 2026년 3월 9일 시행 예정으로 연중 지원합니다.
강남구·연수구·노원구·구로구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과 기간

중요한 것은 지원 대상의 범위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다른 예방접종에 비해 비용 부담이 커서 접종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어요. 이에 강남구는 고령층의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9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심의 지원을 ‘65세 이상 전체 구민’으로 확대했어요. 반면 구로구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만 지원합니다.

강남구의 65세 이상 구민은 9만5,349명이며, 강남구는 기존 접종자와 취약계층 기접종 물량을 반영해 2026년 목표 접종 규모를 3만2,760명으로 설정했습니다.


백신과 본인부담금 — 생백신·사백신 중 하나를 선택

4개 구 모두 생백신과 사백신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어요. 다만 강남구와 연수구는 같은 생백신이라도 취약계층과 일반 주민의 본인부담금이 다릅니다.

강남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본인부담금 표.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생백신 1회가 무료이고, 65세 이상 일반구민은 생백신 본인부담금이 19,610원입니다. 사백신 2회는 두 대상 모두 지원금(50,000원×2회)을 제외한 차액을 본인이 부담합니다.

강남구

  •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생백신만 접종합니다
  • 지정의료기관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의료기관별 사전 문의가 필수입니다

연수구

  • 사백신은 접종비용을 본인이 부담한 뒤 60일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해 비용을 신청합니다
  • 비용신청에는 신분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 대리 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지참합니다
  •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문의: 연수구보건소 예방접종실(032-749-8082~8084)
연수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표. 평생 1회 지원입니다. 생백신(스카이조스터)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일반주민이 대상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접종, 일반주민은 대상포진 접종 시행비 19,610원을 본인이 부담하고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합니다. 사백신(싱그릭스)은 전 주민이 대상이며 90,000원 한도로 1회 지원하고 사백신 보유 의료기관에서 접종합니다.
노원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내용. 생백신은 전액무료이고 사백신은 본인부담금이 있으며, 생백신과 사백신 중 1회를 지원합니다.

노원구

  • 사백신 본인부담금은 의료기관별로 다르므로 접종할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합니다
  • 접종 장소는 노원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입니다
  • 문의: 모자건강센터/예방접종(02-2116-2280)

구로구

  • 관내 위탁의료기관 91개소에서 접종하며, 구로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습니다
  • 외국인과 예방접종 금기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문의: 보건소 예방접종실(02-860-2432, 3361, 2435)
구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표. 생백신(스카이조스터)은 1회 무료 접종하고, 사백신(싱그릭스)은 접종간격 2~6개월로 2회 접종하며 총 2회 중 1회에 93,310원을 지원하고 차액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생백신과 사백신 중 선택해 1회 지원받습니다.

접종 전 준비물과 접종 순서

강남구보건소가 취약계층의 생백신을 접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4개 구의 지원 접종은 모두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집니다.

대상포진 지원 접종 순서를 세 단계로 나타낸 흐름도. 첫째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인지 확인하고, 둘째 지정(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와 본인부담금을 미리 문의한 뒤, 셋째 구별 준비물을 지참해 방문 접종합니다.
대상포진 지원 접종 순서

준비물에서 주의할 것은 서류의 발급일입니다. 구별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4개 구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준비물 표. 강남구는 신분증 및 취약계층 증명서(필요 시)입니다. 연수구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신분증·수급자증명서·주민등록등본, 차상위계층이 신분증·차상위증명서·주민등록등본, 일반주민이 신분증·주민등록등본이며 모두 접종일 기준 한달 이내 발급한 서류입니다. 노원구는 신분증과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하고 최근 1년간 주소 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입니다. 구로구는 신분증 및 수급자증 2가지를 모두 지참합니다.
강남구·연수구·노원구·구로구의 접종 준비물

접종 이력과 백신 간격 확인

Q1. 예전에 대상포진 백신을 맞았어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A1. 강남구·연수구·노원구는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강남구는 시행일 이전의 접종도 지원하지 않아요. 구로구도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지만, 생백신 접종 후 5년이 경과했다면 사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Q2. 생백신을 맞은 뒤 사백신을 추가로 맞아도 되나요?

A2. 과거에 생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사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 5년 간격을 두고 사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되며, 70세 이상 고령자나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질환이나 상태가 있는 환자는 5년 이내에도 고려할 수 있어요. 사백신 2회 접종과 비용 부담을 수용할 수 있다면 생백신 접종 후 5년 이내라도 사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백신 접종 후 2개월 이내에는 사백신 접종이 권고되지 않고, 과거 생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사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4개 구 외의 지역에 거주한다면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지원 여부부터 문의해야 합니다. 연수구처럼 평생 1회만 지원하는 곳도 있으므로, 생백신과 사백신 중 어느 백신을 선택할지 먼저 결정한 뒤 접종하는 것이 좋아요.


출처·참고자료

위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본문 작성에 참고하였으며 2026년 10월 15일 확인 기준입니다. 연수구 생백신 지원은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지원 대상과 본인부담금은 각 구가 결정하므로 접종 전에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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