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만 계산하면 준비금이 빠져요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에 필요한 학비·체류비·학업허가·eTA 비용을 공식 자료로 나누고, 2026년 기준 자금 증빙과 학교 폐업 때 학비 보호 범위까지 정리했습니다.

학비와 체류비를 먼저 나눠야 해요
캐나다 어학연수 비용을 계산할 때 학비만 보면 실제 준비금이 빠집니다. 수업료, 신청 수수료, 숙소·식사, 교통, 항공료, 보험, 학업허가·eTA 등 신청 비용을 서로 나눠 기록해야 해요.
공식 가격표는 같은 기간이어도 포함 항목이 다릅니다. 캘거리대는 집중 영어 과정의 기간별 수업료를 따로 제시하고, 빅토리아대 ELPI는 12주 과정의 수업료·수수료·식사·숙소를 합산한 예상액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학교를 비교할 때 학비만 나란히 두지 말고 숙소와 식사가 포함되는지, 신청비와 보증금이 별도인지, 건강보험·교통비가 학생 서비스 비용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금액처럼 보여도 실제 결제 시점과 포함 범위가 달라요.
위 비교표는 공식 가격표에서 확인할 항목을 한눈에 보이도록 구성한 자료입니다. 기간, 수업 시간, 숙소 형태를 먼저 맞춘 뒤 금액을 비교하면 과정별 차이를 놓치지 않아요.
6개월 기준과 학업허가부터 확인해요
캐나다에서 6개월 이하 과정은 학업허가 없이 공부할 수 있어요. 다만 학업허가가 없으면 공부하면서 일할 수 없고, 근로와 학업을 함께 계획한다면 워크퍼밋을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6개월을 넘는 과정을 신청하려면 학비·생활비·왕복 교통비를 감당할 자금을 캐나다에서 일하지 않아도 마련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재정 증빙 표의 생활비는 학비와 교통비를 포함하지 않아요.

2026년 9월 1일 이후 신청자는 퀘벡을 제외한 지역에서 1인 기준 연간 생활비 CA$23,448를 증빙해야 하며, 이 금액은 학비와 교통비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동반 가족이 있으면 금액이 달라지므로 신청일과 가족 수를 먼저 확정한 뒤 해당 시점의 표를 다시 확인해야 해요.
학업허가·워홀 수수료는 체류 방식마다 달라요
학업허가를 신청할 때는 신청 수수료와 바이오메트릭스 비용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eTA가 필요한 경우에도 별도 수수료가 있어 체류 방식부터 정리해야 해요.
워킹홀리데이를 이용해 6개월까지 어학연수를 병행할 수 있지만, 참가비와 오픈 워크퍼밋 보유자 수수료, 바이오메트릭스 비용을 합산해야 합니다.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잔고와 귀국 항공료도 준비 대상이에요.

워홀 보험은 신청할 때보다 입국 전 준비와 체류 기간이 중요합니다. 의료·입원·본국 송환을 보장하는 보험을 체류 전체에 맞춰 준비해야 하며, 보험 기간이 짧으면 워크퍼밋 만료일도 그에 맞춰질 수 있어요.
이런 비용은 학원에 지불하는 학비와 성격이 다르므로 표를 따로 만들어 결제 순서를 확인하면 누락이 줄어듭니다. 신청 수수료와 출국 전 준비금은 환불 조건도 서로 다를 수 있어요.
숙소·보험·지역 생활비는 별도 계산입니다
숙소는 과정 가격표에 포함되는지와 별도 비용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에요. 홈스테이 신청비, 보증금, 월 숙박료, 추가 숙박일 요금이 각각 분리될 수 있으므로 총액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캐나다 통계청의 2026년 2분기 투베드룸 임대료는 도시와 산정 기준에 따라 달랐습니다. 호가 임대료는 광고된 금액이고 실제 지불 임대료와 같은 뜻이 아니므로, 방을 구할 때 두 기준을 혼동하면 안 돼요.

밴쿠버·토론토처럼 임대료가 높은 도시를 선택하면 학비가 같아도 월별 총액이 달라집니다. 홈스테이 등 숙소를 비교할 때 식사와 추가 숙박일 요금, 교통 관련 비용이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해요.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유효한 학업허가로 1년 중 6개월 이상 공부하는 국제학생에게는 월 CA$75 건강부담금이 부과됩니다. 공공 의료 보장이 시작되기 전에는 거주가 성립된 달의 남은 기간과 2개월의 대기기간이 있으므로, 그동안 민간보험을 유지해야 해요.
폐업 위험까지 비용에 넣어야 합니다
최근 ILAC는 9월 18일 파산 보호를 신청하고 즉시 운영을 중단했으며, 파산·지급불능법에 따른 파산관재인(Licensed Insolvency Trustee)으로 KPMG가 선임됐습니다. EC English도 9월 14일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미 학비와 숙소비를 낸 학생에게는 학교를 선택하는 문제와 별개로 선납금 보호 범위를 확인하는 일이 생겼어요.
eCAP은 Languages Canada의 자발적 보호 계획으로, 폐업 시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승인 후 선납한 언어 과정 학생의 학비를 비교 가능한 다른 회원 기관의 과정에 배치해 보호합니다. 대체 과정에 배치되면 추가 학비 없이 교육을 이어갈 수 있지만,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권리와 동일하지 않아요.

항공료·숙소·보험·특수 프로그램 활동비는 eCAP 보호 범위 밖입니다. 고등학교·직업·칼리지 과정은 언어 과정 대상과 같은 보호를 받는다고 단정할 수 없으므로 등록 과정별 적용 여부를 따로 확인해야 해요.
폐업 시에는 등록·결제 증빙을 보관하고 Languages Canada의 청구 절차와 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2020년 12월 15일 eCAP 판본에는 폐업일로부터 30영업일 내 청구와 대체 프로그램 배치 불가 시 미사용 학비 최대 25% 환불 기준이 기록되어 있지만, 현행 적용 여부는 반드시 최신 공지로 다시 확인해야 해요.
출국 전에는 결제 항목을 다시 나눠 보세요
최종 예산은 학비와 체류비를 구분하고, 과정 기간에 맞는 학업허가 또는 워킹홀리데이 자격을 확인한 뒤 숙소·보험·교통·항공료를 더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비용의 성격이 다르므로 한 줄의 총액만 보고 결정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학교를 선택할 때는 가격표의 총액보다 포함 항목과 환불·대체 프로그램 배치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특히 선납금이 큰 과정이라면 등록 기관의 보호 제도 가입 여부, 폐업 시 연락처, 증빙 보관 방법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학비·체류비·자격·선납금 보호 범위를 한 묶음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출국 직전에는 IRCC, 교육기관, Languages Canada, 주정부 의료 안내에서 수수료와 자격을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 날짜가 바뀌면 예산도 달라지므로 오래된 후기의 총액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출처·참고자료
- 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IRCC), 「Who can study without a permit」(2026.9.9.)
- 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IRCC), 「Proof of financial support」(2026.8.28.)
- 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IRCC), 「Citizenship and immigration application fees: Fee list」(2026.9.21.)
- 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IRCC), 「Biometrics」(2026.3.30.)
- 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IRCC),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Submit your work permit application」(2026.5.28.)
- 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2026년 기준)
- University of Victoria English Language Centre, 「Certificate of Completion in Intensive English」
- University of Calgary English Language Program, 「Intensive Program (4/5 weeks)」
- Statistics Canada, 「Quarterly rent statistics, second quarter 2026」(2026.9.9.)
- Government of British Columbia, 「Health fee for international students」(2024.1.8.)
- ILAC, 「Notice: ILAC has ceased operations effective immediately」(2026.9.18.)
- Languages Canada, 「Statement on ILAC closure」(2026.9.21. 업데이트)
- Languages Canada, 「Statement on EC English」(2026.9.18. 업데이트)
- Languages Canada, 「eCAP™ — Education Completion Assurance Plan」(2020.12.15.)
위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본문 작성에 참고하였으며 2026년 9월 22일 확인 기준입니다. 수수료·재정 증빙액·교육기관 비용은 신청 시점에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국·신청 전에 각 공식 안내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유학·이민 상담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