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 대구에서 시작하는 5전 3선승제
1차전 날 대구에 비 예보가 있어,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1~5차전 날짜·구장과 함께 우천 순연 규정, TV·티빙 중계, 현장 판매, 1차전 선발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삼성과 KIA는 10월 25일(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차전을 치러요. 3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 위즈와 우승을 다투게 됩니다.
1~5차전 날짜·시간·구장과 이동일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2위 삼성의 홈인 대구에서 시작해 KIA의 홈인 광주를 거친 뒤 다시 대구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경기별 날짜와 개시 시간, 구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시리즈 사이에는 최소 1일의 이동일을 두고, 플레이오프 안에서도 대구에서 광주로, 광주에서 대구로 구장이 바뀔 때마다 하루씩 이동일이 있어요.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라 3승을 먼저 거둔 팀이 나오면 남은 경기는 치르지 않습니다. 한 팀이 3연승을 거두면 3차전에서 시리즈가 끝나고, 2승 2패로 맞서면 31일 5차전에서 승부가 납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 1·2·5차전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올 시즌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171만 7050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삼성의 정규시즌 홈 승률도 0.597(43승 1무 29패)로 KT(0.65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치른 포스트시즌 홈경기에서는 7승 4패를 기록했어요. 다만 KIA도 올해 대구 원정에서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 3·4차전

3·4차전은 KIA의 안방인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장소를 옮겨 주중 저녁에 치러요. KIA는 대구 원정 1·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안방 광주에서 승부를 내려고 하고, 삼성은 홈 1·2차전에서 KIA의 상승세를 끊어야 합니다.
비 오면 다음 날로 순연, 서스펜디드만 적용
1차전 날인 25일은 태풍 ‘참피’가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예보된 날과 겹칩니다. 대구·경북에는 25일에도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태풍이 느리게 움직이면 비가 26일 오후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사실상 1·2차전이 모두 날씨 영향권에 들어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KBO,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10월 14일 개막」

중요한 것은 노게임과 강우콜드를 적용하지 않고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한다는 사실입니다. 1차전이 비로 밀리면 대구 2연전과 광주 원정 일정 전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하고, 15회가 끝나도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가 됩니다. 무승부 경기는 시리즈 최종전이 끝난 뒤 무승부가 나온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다시 치르고,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오면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돼요.
TV·티빙 중계
KBO는 2024~2026 KBO 리그 지상파·케이블·IPTV 중계방송 권리를 지상파 3사(KBS, MBC, SBS)에 부여했고, 양측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제작 중계하는 협력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위 일정표의 TV 열에는 KBO 경기일정이 경기별 중계 방송사를 표기한 약어(M-T·K-2T·S-T)를 그대로 옮겼어요.
유무선 중계는 티빙(TVING)으로 시청합니다. CJ ENM이 2024~2026 KBO 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를 보유하고 있어, 티빙 이용권을 구매하면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요.
- 생중계: 티빙 이용권 구매 후 시청, 생중계 시작 전 프리롤 광고 없음
- 무료 제공 예정 서비스(2024년 계약 발표 기준): 전체 경기 다시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문자 그래픽 중계
- 스마트TV: 티빙 스마트TV 앱을 설치하면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예정(2024년 계약 발표 기준)
-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2024년 3월 4일 출시 당시 월 5,500원, 1,080P 이상 화질
입장권 현장 판매와 구매 조건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는 10월 21일(수)과 22일(목) 오후에 진행됐습니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므로, 예매를 놓쳤다면 취소분 현장 판매를 확인해야 해요. 경기 당일 현장 판매는 온라인 예매 이용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한 것이므로 아래 대상에 해당할 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예매처: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야놀자) 티켓 예매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NOL(야놀자) 고객센터(1544-1555), 1인당 최대 4매
- 취소분 현장 판매: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판매 예정
- 경기 당일 현장 판매: 온라인 예매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196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 외국인(여권 소지자)
- 현장 구매 수량: 1인 1매에 한해 매표소에서 구매
1차전 선발과 두 팀 맞대결 전적
역대 35차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27차례로, 확률은 77.1%입니다. 두 팀은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다섯 차례 맞붙었고, 다섯 시리즈 모두 1차전 승리 팀이 최종 승자가 됐어요. 두 팀의 시즌 성적과 맞대결 전적, 선발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목할 것은 삼성의 1차전 선발입니다. 삼성은 19일 자체 청백전에서 후라도와 페덱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정규시즌 막판 부상에서 복귀한 후라도 대신 페덱을 1차전에 내세울 가능성이 있어요. 구자욱은 시즌 막판 허벅지 부상 뒤 청백전에서 지명타자로 타석에 나섰으나 완벽하게 회복하지는 못했어요. 삼성은 당분간 구자욱을 대타로 기용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전자다. 두려울 것도 없고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하겠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KIA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를 13-1로 꺾고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준플레이오프를 일찍 끝낸 덕분에 네일과 올러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한 뒤 1·2차전에 투입할 수 있게 됐어요.
경기 당일 확인할 것
1차전 25일(일) 오후 2시 대구 ·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 다음 날로 순연 · 노게임·강우콜드 없이 서스펜디드만 적용
2만여 관중이 들어찰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는다면 우비와 여벌 옷을 준비하고, 경기 당일 KBO와 구단의 우천 관련 공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1차전이 비로 밀리면 이후 일정이 함께 밀릴 수 있으니, 3·4차전 광주 원정이나 5차전 관람을 계획했다면 KBO 경기일정에서 변경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해요.
출처·참고자료
- KBO, 「KBO 포스트시즌 경기일정」
- KBO,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10월 14일 개막」 첨부 「2026 KBO 포스트시즌 경기일정」(2026.10.7.)
- KBO,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2026.10.20.)
- KBO, 「KBO 포스트시즌 우천 시 시행 세칙」(2026.10.17.)
- KBO, 「KBO, 지상파 3사와 2024~2026 TV 중계방송권 계약 체결」(2024.2.29.)
- KBO, 「KBO, CJ ENM과 2024~2026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 체결」(2024.3.4.)
- KBO, ‘[KIA타이거즈 vs LG트윈스] 10.20(화) 준PO 3차전 하이라이트’, YouTube
- 뉴스1, ‘삼성-KIA, PO 첫판 이기면 KS 보인다…확률 77.1% 놓고 격돌’ (2026년 10월 24일)
- 뉴시스, ‘2년 전 KS서 만났던 삼성 vs KIA, 가을야구 리턴매치…’너 잘 만났다'[PO]’ (2026년 10월 20일)
- 뉴시스, ”KIA-삼성 격돌’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 오늘 오후 2시 시작[PO]’ (2026년 10월 21일)
- 국민일보, ‘사자·호랑이 2년 만에 ‘리매치’’ (2026년 10월 21일)
- 매일신문, ‘하필 PO 1차전 날 태풍비…’가을비 징크스’ 삼성, 또 울까’ (2026년 10월 22일)
- 이데일리, ’25일 대구서 PO 개막…KIA의 기세냐, 삼성의 설욕이냐’ (2026년 10월 23일)
- YTN, ‘네일-올러 vs 후라도-페덱, ‘외국인 원투펀치’ 나란히 맞대결’ (2026년 10월 23일)
- YTN, ‘삼성 “김도영에 힘 대 힘으로 맞설 것”…구자욱 출전이 ‘변수” (2026년 10월 23일)
- Choi2451, ‘Samsung Lions Park on October 3rd, 2016’,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 Choi2451, ‘Daegu Samsung Lions Park on June 10th, 2018’,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Kastrot, ‘Gwangju Kia Champions Field View 02’,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위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본문 작성에 참고하였으며 2026년 10월 24일 확인 기준입니다. 삼성의 1차전 선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우천 순연이나 서스펜디드 경기가 발생하면 이후 경기 날짜가 달라집니다. 일정은 KBO 경기일정에서 확인하였으므로 경기 당일 KBO와 구단의 공지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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