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린 내 정보 찾기 조회 순서 정리 (유출이력 있음이면 비밀번호부터 변경)

내 계정정보가 다크웹에서 불법유통되는지 확인하는 법

개인정보 유출 이력이 있는 국내 사이트의 계정 판매글이 확인되어 내 계정정보의 불법유통 여부를 조회할 필요가 커졌습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의 조회 순서와 ‘유출이력 있음’ 결과에 따른 조치를 단계별로 구성했습니다.

책상 위 노트북에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누리집 첫 화면이 보이고, 위쪽에 털린 내 정보 찾기 조회 순서, 유출이력 있음이면 비밀번호부터 변경, 이메일 주소도 조회, 동일 이메일 하루 3회 문구가 있는 커버

조회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누리집(kidc.eprivacy.go.kr)에서 회원가입 없이 진행돼요. 이메일 인증과 리캡챠 인증을 마친 뒤 아이디 또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증을 완료한 동일 이메일 주소는 하루에 최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유출 이력이 있는 사이트의 계정 판매글 최소 33건, 조회가 필요한 이유

개인정보 유출 이력이 있는 국내 8개 사이트의 계정 판매글이 최소 33건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일보, ‘[단독] 티빙·29CM·강남언니 계정, 중국 쇼핑몰서 판매 중’ (2026년 10월 1일)

판매글이 확인된 곳은 중국 오픈마켓 타오바오와 시엔위이고, 판매 대상은 티빙, 넥슨, 인터파크, 올리브영, 무신사, 29CM, 강남언니, 예스24 등의 계정이에요. 다만 판매 중인 계정이 실제 유출된 계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티빙 침해사고의 경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2026년 9월 3일까지 유출된 이용자 정보의 다크웹 등을 통한 불법거래 및 유통 정황은 탐지되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조회가 필요한 것은 계정정보가 불법적으로 유통되면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한 사이트에서 유출된 계정정보가 다른 사이트의 계정해킹에 악용되는 공격이에요. 공격이 피해로 이어지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피해로 이어지는 과정 4단계 — 1 계정정보(아이디, 패스워드) 유출, 2 다크웹 등 음성화된 사이트에 계정정보 유통, 3 유통되는 계정정보를 불법취득해 계정해킹을 위해 무작위 대입, 4 명의도용,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피해로 이어지는 과정

티빙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한 사이트가 있다면, 동일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그 사이트와 기타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에서 조회되는 정보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서비스입니다. 평소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조합을 입력하면 다크웹 등에서 해당 계정정보가 불법유통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조회 대상은 계정정보(아이디/이메일, 패스워드)이고, 결과는 입력한 계정정보의 유출 이력 여부로 제공됩니다.

2026년 1월 29일부터는 확대 개편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어요. 다크웹 등에 유출된 계정정보를 악용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급증함에 따른 개편이고, 이메일을 아이디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는 추세도 반영됐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이전과 현재 비교표 — 조회 범위는 아이디/비밀번호에서 아이디/비밀번호와 이메일 주소로, 조회 방식은 입력된 계정정보 교차조회 방식 도입, 동일 이메일 이용 횟수는 1일 1회에서 1일 3회로 변경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이전과 현재 비교

본 서비스는 사용자가 입력한 계정정보(아이디/이메일, 패스워드)를 암호화하여 단순 비교만을 수행하며, 평문 데이터를 저장 또는 보관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서비스 소개

조회하려고 입력한 비밀번호가 평문으로 저장되거나 보관되는 것은 아니에요. 조회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이용되고, 조회가 완료되면 즉시 파기됩니다.


조회 순서, 사용자 인증부터 유출 여부 확인까지

조회는 누리집의 「유출여부 조회하기」에서 사용자 인증, 유출 여부 조회, 유출 여부 확인의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회원가입은 받지 않아요.

사용자 인증 순서 —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 및 이메일 인증, 이메일 수신 번호 인증, 2차 리캡챠 체크 인증

① 사용자 인증

이메일 인증과 리캡챠 인증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뒤 본인 이메일 주소로 수신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1차 인증이 완료돼요. 이메일 인증을 마치면 2차 인증인 리캡챠(reCAPTCHA)가 활성화됩니다. 리캡챠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자동화된 접근을 차단하는 보안 기능이에요. 1차 인증을 완료한 동일 이메일 주소는 하루에 최대 3회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익일 0시부터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유출 여부 조회

아이디·이메일과 비밀번호 입력

인터넷 또는 SNS에서 사용하는 아이디나 이메일 주소를 비밀번호와 함께 기재한 뒤 조회합니다. 이어서 입력한 계정의 아이디와 이메일 형식을 최종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요.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일방향 암호화되어 조회용으로만 수집되고, 서비스 누리집 접속을 종료할 때까지만 보유됩니다.

유출 여부 조회 순서 — 계정 유출여부 조회에서 아이디 또는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세 쌍까지 입력한 뒤 입력 계정 최종 확인
유출 여부 확인 — 유출 이력 있음 결과와 유출이 확인된 아이디·패스워드 목록, 그다음 비밀번호 변경 및 기타 보안 조치

③ 유출 여부 확인

유출 이력 결과 확인

조회한 계정정보 중 유출 이력이 확인된 계정에는 ‘유출이력 있음’ 결과가 제공돼요. 유출이 확인된 계정은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기타 보안 조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다른 계정을 추가로 조회하려면 동일 이메일로 다시 인증하면 돼요(1일 3회).

모바일 앱(네이버, 다음 등)으로 접속하면 이메일 인증번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화면이 전환(새로고침 등)되어 인증번호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요. 웹 브라우저(인터넷, Chrome, Safari 등)로 접속해 이용하면 됩니다.


‘유출이력 있음’ 결과가 나왔을 때의 조치 순서

‘유출이력 있음’ 결과를 확인했다면 유출이 확인된 계정정보를 사용하는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야 합니다.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조합을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다면 그 사이트들의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해야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우면 털! 지! 마! 세 가지 행동 —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로 유출 계정정보 확인, 지체없이 유출 계정정보 사용 사이트 비밀번호 변경, 마지막은 2단계 인증(2FA) 설정·일괄 로그아웃·로그인 시 알람 설정으로 계정 보안 강화
「털!지!마!」 세 가지 행동

비밀번호를 변경한 다음에는 계정 보안을 강화합니다. 2단계 인증을 설정하면 계정 해킹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안전한 비밀번호를 만드는 방법은 서비스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전한 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 안내서」의 제3장 ‘안전한 패스워드 생성 Tip’을 참고하면 됩니다.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알지 못해 회원탈퇴가 어려운 사이트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포털」(www.privacy.go.kr)의 「웹사이트 회원탈퇴」를 이용하면 돼요. 회원탈퇴 처리를 대행하는 서비스여서 가입 사이트의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탈퇴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사이트도 같은 방법으로 탈퇴해 두는 편이 안전해요.


명의도용이 의심될 때 함께 진행할 조치

계정정보 외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었다면 비밀번호 변경 외의 대응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개인정보가 노출되었을 때의 대응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정보가 노출되었을 때의 대응 방법 4가지 — 1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금융감독원 파인사이트 pd.fss.or.kr 또는 가까운 은행, 1332), 2 명의 도용 계좌 개설 여부 확인(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www.payinfo.or.kr, PC만 접속 가능, 또는 어카운트 인포 앱, 1577-5500), 3 본인확인 내역 조회 및 미가입 사이트 탈퇴(개인정보포털 www.privacy.go.kr), 4 신분증 노출 시 재발급 신청(주민등록증은 정부24 또는 주민센터, 운전면허증은 안전운전통합민원 또는 경찰서)
개인정보가 노출되었을 때의 대응 방법 4가지

명의도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의할 사항은 「엠세이퍼」의 가입제한서비스 등록에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명의도용 예방 조치 4가지 — 1 명의도용가입제한서비스 등록(엠세이퍼 www.msafer.or.kr, PC만 접속 가능, 공동인증서 필요, 통신사 직영점 방문 신청도 가능, 1670-1382), 2 번호도용차단서비스 신청(통신사 고객센터 114 또는 통신사 앱, 가입 완료까지 약 1~3일 소요), 3 휴대폰 소액결제 차단(통신사 어플 또는 고객센터), 4 명의도용차단 서비스 가입(유료, NICE평가정보 나이스지키미 www.credit.co.kr, 1588-2486)
명의도용 예방 조치 4가지

조회 전에 자주 묻는 질문

Q1. 조회를 위해 입력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안전하게 처리되나요?

A1. 입력한 정보는 일방향 암호화(HASH)되고 조회 후에 즉시 파기됩니다. 본인인증용 이메일 주소만 익일 0시까지 보관한 뒤 파기돼요. 비교·대조하기 위한 데이터 역시 HASH로 처리·보관됩니다.

Q2. 유출된 계정정보는 어디에서 수집한 것인가요?

A2. 다크웹, 딥웹 등을 포함하여 온라인상에 유출되었다고 인지 및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적법하게 수집한 것이에요. 다크웹 등에서 불법유통된 국내 계정정보에 일방향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와 구글의 패스워드 안전성 진단 서비스가 조회에 활용됩니다.

Q3. 성명이나 휴대전화 번호의 유출 여부도 조회되나요?

A3. 조회 대상은 계정정보(아이디/이메일, 패스워드)예요. 성명,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처럼 계정정보가 아닌 개인정보의 유출 여부는 조회 결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계정정보 외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었다면 앞에서 정리한 ‘개인정보가 노출되었을 때의 대응 방법’에 따라 대응하면 돼요.

Q4. 서비스 이용 중 문의는 어디로 하나요?

A4. 한국인터넷진흥원 고객센터 이용문의 070-4147-6526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09:00~18:00이고 점심시간(12:00~13:00)은 제외돼요.


조회 결과보다 중요한 조회 뒤의 조치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계정정보의 유출 이력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유출 이력이 확인되었다면 해당 계정을 사용하는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계정 보안을 강화해야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요.

유출 이력이 확인되지 않았더라도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한 사이트가 있다면, 동일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서비스의 비밀번호는 변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조회는 동일 이메일 주소로 하루에 3회까지 가능하니 자주 사용하는 아이디와 이메일 주소부터 차례로 확인해 보세요.


출처·참고자료

위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본문 작성에 참고하였으며 2026년 10월 1일 확인 기준입니다. 중국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계정이 실제 유출된 계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회 절차와 이용 횟수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하였으므로 조회 전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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