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일본여행 서류 순서 정리, 180일 대기 놓치면 계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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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와 일본 가기 전, 마이크로칩부터 사전 신고까지

개·고양이를 데리고 일본에 가려는 보호자를 위해 일본 동물검역소의 「지정 지역 이외」 절차와 농림축산식품부 발표를 바탕으로 필요한 서류, 준비 순서, 증명서 작성 주의점을 단계별로 구성했습니다.

농림수산성 동물검역소(Animal Quarantine Service) 정문 간판 사진 아래 남색 바탕에 '개·고양이 일본 입국' 배지, '강아지 일본여행 서류 핵심은 정부기관 증명서' 제목, '항체검사 · 180일 대기 · 40일 전 사전 신고' 부제를 배치한 커버

일본 입국 서류의 중심은 수출국 정부기관이 발행한 증명서입니다. 증명서에는 출국 전 단계마다 받은 기록이 모두 들어가야 하므로, 서류 준비는 곧 180일 이상의 대기를 포함한 준비 순서를 지키는 일이에요.


일본 입국 서류, 증명서 원본이 중심입니다

일본에 도착하면 동물검역소에 수입검사 신청을 하고, 수입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수입검역증명서가 교부되어 입국이 허용됩니다. 수입검사에서 제출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일본 도착 후 수입검사 제출 서류 표. 수출국 정부기관이 발행한 증명서 원본(절차7), 광견병 항체검사 결과통지서(절차3), 수입검사신청서(개용·고양이용, NACCS로 신고 겸 신청했다면 새 신청과 인쇄 불필요), 화물 수송 시 항공운송장 또는 선하증권 사본, 대리인이 수속할 때 위임장, 그 밖에 동물검역소가 요구하는 서류
일본 도착 후 수입검사에서 제출하는 서류

제출 서류 가운데 핵심은 수출국 정부기관이 발행한 증명서 원본입니다. 증명서는 마이크로칩 이식부터 수출 전 검사까지 여러 단계의 기록이 담겨야 완성되므로, 서류 준비는 각 단계를 순서대로 밟는 데서 시작하죠.


준비 순서, 마이크로칩 이식부터 수출 전 검사까지

한국에서 데려가는 개·고양이는 광견병 항체검사가 필요한 「지정 지역 이외」 절차를 따릅니다. 전체 순서와 각 단계의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정 지역 이외 수입 절차 8단계 흐름도. 1 마이크로칩 이식, 2 광견병 예방주사 2회 이상(1회째 91일령 이후·칩 이식 후, 2회째 1회째로부터 30일 이상), 3 광견병 항체검사(2회째 후 채혈), 4 수출 전 대기 180일간 이상(채혈일 0일째), 5 사전 신고(도착 예정일 40일 전까지), 6 수출 전 검사(출국 전 10일 이내), 7 수출국의 증명서 취득, 8 일본 도착 후의 수입검사
「지정 지역 이외」 수입 절차 8단계와 각 단계의 시기

마이크로칩은 국제표준규격(ISO) 11784·11785에 맞는 칩을 동물병원에서 이식합니다. 이식은 1회째 광견병 예방주사를 접종하기 전에 해야 해요.

번호가 「900202」로 시작하는 마이크로칩은 현재 유효성을 확인 중이어서 당분간 개체 식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미 마이크로칩을 이식한 반려동물이라면 번호부터 확인해야 해요. 광견병 예방주사는 2회 이상 접종하며, 생백신(live vaccine)과 RNA 백신(RNA vaccine)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출국 직전의 수출 전 검사는 민간 수의사나 수출국 정부기관 수의관이 하는 임상검사로, 광견병과 렙토스피라증(고양이는 광견병만)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감염 의심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광견병 항체검사, 국내 검역본부에서도 가능합니다

광견병 항체검사는 2회째 광견병 예방주사 뒤에 채혈해 일본 농림수산대신이 지정한 검사시설로 혈청을 보내 항체가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항체가는 0.5IU/ml 이상이어야 하고, 유효기간은 채혈일로부터 2년이에요.

2025년 8월 21일부터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검사기관으로 지정하면서,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때와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때의 비용과 검사 기간은 다음과 같아요.

광견병 항체검사 비교 카드.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때 비용 약 30만 원 내외(검역증 발급·국제 우편 운송·항체 검사 등), 검사 기간 대략 4주. 검역본부 실험실 이용 시 비용 11만 원, 검사 기간 대략 2주로 2025년 8월 지정 당시 기대치. 대일본 반려동물 혈액샘플 수출검역 건수 2022년 196건, 2023년 294건, 2024년 408건
광견병 항체검사,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때와 검역본부 실험실 이용 비교

검역본부 실험실의 비용과 기간은 2025년 8월 지정 당시의 기대치입니다. 채혈 일정을 잡기 전에 검역본부에 현재 수수료와 소요 기간을 직접 확인해야 해요. 광견병 항체검사 결과통지서는 일본 도착 후 수입검사에서 제출하는 서류이므로 잘 보관해 두어야 합니다.


채혈일부터 180일 대기, 도착 40일 전 사전 신고

광견병 항체검사의 채혈일을 0일째로 하여 일본 도착까지 180일 이상 대기합니다. 180일을 채우지 않고 일본에 도착하면 180일에 모자라는 일수만큼 동물검역소에서 계류검사를 받게 되죠. 일본 도착일이 확정되었다면 그날보다 180일 이상 앞서 채혈이 끝나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일본 도착일 40일 전까지 제출되지 않은 사전 신고는 수리되지 않습니다.

사전 신고는 도착 예정 공항·항구를 관할하는 동물검역소에 하며, 인터넷으로 NACCS(동물검역 관련 업무)를 이용합니다. 개는 입국할 수 있는 공항·항구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항공편을 선택할 때 도착 공항부터 확인해야 해요. 개가 입국할 수 있는 공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가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 공항 11곳과 항구 8곳 목록. 공항: 신치토세, 나리타 국제, 도쿄 국제(하네다), 주부 국제, 간사이 국제, 오사카 국제(이타미), 고베, 기타큐슈, 후쿠오카, 가고시마, 나하. 항구: 도마코마이, 게이힌, 나고야, 한신, 간몬, 하카타, 가고시마, 나하
개가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 공항 11곳과 항구 8곳

고양이, 그리고 신체장애인이 동반하는 보조견이 위 공항·항구 외의 공항·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라면 미리 동물검역소에 문의해야 합니다.


증명서 작성 주의점, 미비하면 계류검사

수출국 정부기관이 발행하는 증명서는 일본의 동물검역소에 해당하는 기관이 발행한 것이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갈 때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항체 형성을 확인한 뒤 수출 검역증에 그 내용을 적시해야 하는데, 일본행 증명서에 기재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행 수출국 정부기관 증명서 기재 사항 표. (1) 개·고양이 개체 정보(생년월일 또는 나이 포함), (2) 마이크로칩 번호와 이식 연월일(절차1), (3) 광견병 예방주사 접종 연월일·유효 면역기간·예방액 종류·제품명·제조회사명(절차2), (4) 광견병 항체검사 채혈 연월일·항체가·지정 검사시설명(절차3), (5) 수출 전 검사 결과와 검사 연월일(절차6). Form AC에 다 기재하지 못한 정보는 ATTACH를 작성해 첨부
일본행 증명서에 기재할 사항 5가지와 해당 절차

필요한 사항을 모두 기재할 수 있는 권장 양식은 「Form AC」예요. 민간 수의사가 필요 사항을 기재하고 수출국 정부기관의 배서 증명을 받습니다. 수출국에 따라 수출국 정부기관 수의관이 모든 사항을 기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필요 사항이 완비되어 있으면 문제없어요. 배서 증명에는 수출국 정부기관 수의관의 친필 서명, 공적 인감, 소속기관명, 증명일이 필요하고, 하나라도 완비되지 않으면 수출국 정부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 인정받지 못해요.

증명서 작성에는 연필이나 지워지는 펜을 사용하지 않고, 정정할 때도 수정테이프나 수정액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취득한 증명서에 미비한 사항이 있으면 최장 180일간 계류검사를 받거나 입국할 수 없습니다. 증명서 미비를 방지하려면 출국 전에 동물검역소에 증명서 내용 확인을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류검사 중의 사육 관리는 모두 수입자의 책임과 부담이고, 관리를 업체에 위탁하더라도 계약은 보호자가 직접 맺어야 하죠.

계류검사 중에는 수출국으로 반송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어떤 사정이 있어도 계류시설에서 개·고양이를 데리고 나갈 수 없어요. 치료는 민간 수의사의 왕진으로만 가능하고, 면회는 할 수 있지만 면회 시간과 면회자에 제한이 있습니다. 사육 관리 업체가 상주하는 계류시설은 나리타지소, 하네다공항지소, 간사이공항지소입니다.


도착 후 수입검사와 수입검역증명서 보관

일본 도착 후 동물검역소에서 수입검사를 받고, 문제가 없으면 수입검역증명서가 교부됩니다. 수입검역증명서는 재교부되지 않으며, 일본에서 다시 해외로 나갈 때 필요하므로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라면 잘 보관해야 해요. 일본 국내에서의 마이크로칩 번호(ISO 규격에 한함) 등록도 수입검역증명서 사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일본행 서류 준비는 마이크로칩 번호 확인과 1회째 광견병 예방주사 일정에서 시작합니다. 일본 도착일을 기준으로 180일 대기와 40일 전 사전 신고 기한을 계산하고, 동물병원 예방주사와 검역본부 항체검사 일정을 그보다 앞서 잡아야 계류검사 없이 입국할 수 있습니다.


출처·참고자료

위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본문 작성에 참고하였으며 2026년 10월 8일 확인 기준입니다. 검역본부 항체검사 비용·기간은 2025년 지정 당시의 기대치입니다. 입국 조건과 수수료는 바뀔 수 있으므로 채혈과 사전 신고 전에 동물검역소와 검역본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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