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트래블 등록 방법, 72시간 이내 시점·QR 제시 순서 (결제 요구 사이트는 가짜)

필리핀 입국 신고, 종이 대신 eTravel로

필리핀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가 거치는 eTravel 등록을 등록 시점, 공식 사이트 구별, 등록 순서, QR 코드 제시, 분실·수정 대처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제3터미널의 입국심사대 앞에서 여행자들이 차단줄을 따라 줄을 선 모습 위에 '필리핀 입국 eTravel', '필리핀 도착 전, eTravel은 72시간 이내 등록', '등록 무료 · 여행마다 새로 등록', 'QR 코드는 탑승 때와 입국 때 제시' 문구가 있는 커버

eTravel은 필리핀의 전자 여행 신고 시스템인 「Philippine One-Stop Electronic Travel Declaration System」입니다. 2022년 12월 5일부터 필리핀 이민국(BI)과 검역국(BOQ)은 종이 입국카드(Arrival Card)와 건강신고서(Health Declaration Checklist)를 폐지했고, 필리핀에 입국하는 모든 국적의 여행자는 eTravel로 도착 정보와 건강 신고를 제출해야 해요.


eTravel 등록은 필리핀 도착 72시간 이내에만 가능

eTravel은 필리핀 도착 전 72시간, 즉 3일 이내에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출발 일주일 전에 미리 끝내 두려고 해도 등록 기간이 아니므로, 필리핀 도착 예정 일시에서 72시간을 역산해 등록할 수 있는 날짜를 확인해 두어야 해요.

필리핀 도착 일시를 오른쪽 끝에 두고 거꾸로 72시간(3일)을 표시한 시간 막대. 도착 72시간 전보다 앞선 구간은 등록 불가, 도착 전 72시간 이내 구간은 등록 가능으로 구분되고, 등록 가능 구간 안에 출발 공항에서 탑승 전 항공사 직원이 eTravel QR 코드를 확인하는 시점이 표시된 그림
eTravel 등록 가능 기간 (필리핀 도착 기준 72시간)

eTravel에 제출하는 건강 신고는 도착 전 72시간 이내의 최근 건강 상태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탑승 전에 유효한 eTravel 등록 증명을 제시해야 하므로, 출발 공항에서는 이미 등록이 끝나 있어야 합니다.

eTravel은 인터넷에 접속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인터넷 연결이 안정적인 곳에서 등록을 마쳐 두는 것이 좋아요.


공식 사이트는 etravel.gov.ph 한 곳, 등록은 무료

필리핀에 입국하는 모든 국제선 여행자가 eTravel에 등록하는 공식 웹사이트는 etravel.gov.ph 한 곳뿐입니다. 필리핀 정부의 eGovPH 앱에서도 eTravel 등록을 할 수 있어요. 예전에 사용하던 「One Health Pass」(www.onehealthpass.com.ph) 도메인은 2022년 12월 5일부터 접속이 중단되었고, 그 전까지 「One Health Pass」를 이용하던 입국자는 eTravel 포털로 연결되었습니다.

eTravel 공식 등록처와 가짜·사기 사이트를 비교한 표. 공식 등록처는 etravel.gov.ph와 eGovPH 앱이고 등록은 무료(FREE OF CHARGE)이며 어떤 형태의 온라인 결제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짜·사기 사이트는 그 밖의 웹사이트와 업체로, 등록비나 수수료를 받고 등록 때 결제를 요구합니다
eTravel 공식 등록처와 가짜·사기 사이트 비교

eTravel 등록 절차는 완전히 무료입니다. 정부 공식 웹사이트 etravel.gov.ph에서만 등록할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필리핀 이민국(BI) Viado 청장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를 노려 eTravel 등록비를 받는 웹사이트는 명백한 사기입니다. 등록 때 결제를 요구하는 웹사이트나 업체를 발견했다면 필리핀 사이버범죄수사조정센터(CICC) 공식 웹사이트로 신고할 수 있어요.


eTravel 등록 방법,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로 5단계

eTravel은 앱을 따로 내려받지 않아도 되는 웹 기반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개인용 컴퓨터 중 하나만 있으면 모바일이나 컴퓨터의 인터넷 브라우저로 열 수 있어요. 등록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eTravel 등록 5단계를 가로 화살표로 이은 흐름도. 1단계 etravel.gov.ph 접속(Go to etravel.gov.ph), 2단계 개인 정보 작성(Personal Profile), 3단계 여행 정보 입력(Travel Details), 4단계 건강 신고 작성(Health Declaration), 5단계 QR 코드 내려받기(Download your QR code). 아래에 2024년 5월 10일부터 QR 코드는 1인당 하나이고, 필리핀에 도착하는 승객은 같은 eTravel에서 세관 휴대품 신고서(e-CBDF)도 작성하며, 허용 한도를 넘는 현지·외국 화폐를 가지고 들어오면 화폐 신고서(e-CDF)도 작성한다는 주석
eTravel 등록 순서

빠짐없이 정확한 최신 정보를 입력해야 입국 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외국인이 고의로 거짓 정보를 제출하면 필리핀 이민법에 따라 입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필리핀 전자 비자(e-Visa)로 입국한다면 주한필리핀대사관이 발급한 전자 비자를 받은 뒤에 eTravel에 등록해야 필리핀 입국 시 불편을 피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2025년 6월 23일부터 필리핀 e-Visa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QR 코드는 탑승 전 항공사 직원, 도착 후 세관 직원에게 제시

밤에 불이 켜진 막탄 세부 국제공항 제2터미널 바깥의 목재 기둥 캐노피와 차량 진입로 사진 위에 'QR 코드는 탑승 전, 도착 후 두 번 제시' 문구가 있는 앨범이미지
막탄 세부 국제공항 제2터미널

eTravel의 QR 코드는 예전에 필리핀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자가 손으로 작성해 검역국(BOQ)에 제출하던 노란색 종이 건강신고서를 대신하는 등록·제출 증명입니다. 등록을 마치면 eTravel 웹사이트나 앱을 닫기 전에 개인 QR 코드를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거나 내려받아야 합니다. QR 코드는 출발 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에게 제시해야 탑승할 수 있어요. 필리핀에 도착하면 이민국 심사관에게 여권을 제시해 eTravel 등록을 확인받고, 세관 직원에게 QR 코드를 제시해 통관을 마칩니다.

QR 코드는 인쇄해서 제시해도 됩니다. 인쇄본은 출발지 공항·항만에서도, 필리핀에 도착해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스마트폰에 스크린샷이나 내려받은 파일로 함께 저장해 두면 공항·항만에서 제시하기 더 편리합니다.


QR 코드 분실, 정보 수정, 중복 등록, 다음 여행

Q1. QR 코드 스크린샷을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하나요?

A1. 필리핀 도착 72시간 이내에 등록했다면 etravel.gov.ph/search에서 참조번호(reference number)와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CONTINUE를 선택하면 됩니다. eTravel 웹사이트의 「Edit Registration」 탭에서 개인 QR 코드를 다시 받고 일부 등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Q2. 등록한 뒤에 잘못 입력한 정보를 고칠 수 있나요?

A2. 검역국(BOQ)이 입국 처리와 확인을 마치고 eTravel에 도착으로 표시하기 전까지는 「Edit Registration」 탭에서 일부 정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정할 수 있는 정보는 주로 검역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도착일, 주소, 그 밖의 개인 정보예요. 검역관이 도착으로 표시한 뒤에는 수정할 수 없습니다.

Q3. 같은 여행에 두 번 이상 등록했다면 어떤 QR 코드를 제시하나요?

A3. 어느 QR 코드를 사용해도 되지만 도착할 때는 하나만 제시해야 합니다. 도착한 공항·항만에서 확인받은 QR 코드만 그 여행에 유효하고, 입국 과정에서 서로 다른 QR 코드를 제시하면 처리가 늦어질 수 있어요.

Q4. 다음 필리핀 여행에 같은 QR 코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나요?

A4.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필리핀 「Data Privacy Act(Republic Act No. 10173)」에 따라 정부의 검역·보건 절차에 따른 처리가 모두 끝나면 민감한 개인 정보가 eTravel 데이터베이스에서 바로 삭제됩니다. 따라서 개인 QR 코드는 등록 건마다 발급되고, 여행마다 새로 등록해야 해요.


출발 전 확인, 도착 72시간 이내 등록과 QR 코드 저장

하늘에서 내려다본 막탄 세부 국제공항의 터미널과 계류장에 선 항공기 사진 위에 '필리핀 어느 공항이든 eTravel 등록은 같습니다' 문구가 있는 앨범이미지
막탄 세부 국제공항 전경

eTravel은 마닐라, 세부, 클라크 등 도착하는 공항·항만과 관계없이 필리핀에 입국하는 모든 국제선 여행자가 거치는 절차입니다. 필리핀 관세청(BOC)과 정보통신기술부(DICT)는 모든 국제공항에 「e-Travel Customs System」(e-Travel 세관 시스템) 적용을 마쳤어요. 등록은 도착 72시간 이내에 etravel.gov.ph나 eGovPH 앱에서 무료로 하고, 받은 QR 코드는 탑승 전과 도착 후에 바로 제시할 수 있도록 저장해 두면 됩니다. 다음 필리핀 여행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등록해야 하죠.

eTravel 등록에 결제를 요구하는 곳은 공식 사이트가 아닙니다.


출처·참고자료

위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본문 작성에 참고하였으며 2026년 10월 23일 확인 기준입니다. 등록 시점은 eTravel 공식 FAQ를 기준으로 하였으므로 출국 전에 etravel.gov.ph의 공지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 표시이름 미입력 시 익명으로 표시됩니다.
  • 비밀번호 미입력 시 내 댓글을 삭제할 수 없습니다.
  • 비밀번호 입력 후 체크버튼 클릭 시 내 댓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쉬운 비밀번호는 중복되어 내 댓글이 타인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