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보험 비용, HUG·HF·SGI 보증료율과 지원금 정리

보증료에 영향을 주는 계약 조건과 기관 선택

전세보증보험 비용이 달라지는 산정 구조와 기관별 보증료율, 할인·환급 지원의 차이를 계약 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어요.

전세보증보험 비용과 HUG·HF·SGI서울보증의 기본 보증료율을 비교한 커버 이미지

전세보증보험은 하나의 상품 이름이 아니라 보증금 반환을 위한 여러 보증·보험을 통칭하는 말이에요. 비용만 낮춰 비교하기보다 내 주택과 계약, 대출 이용 여부에 맞는 상품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보증료는 무엇을 기준으로 계산될까요

전세보증보험 비용은 보증금 전액을 그대로 떼는 금액이 아니에요. 보증에 넣는 금액과 적용 요율, 전세계약 기간이 함께 작용하므로 같은 전세보증금이라도 계약 조건이 달라지면 납부액도 달라집니다. 대표 이미지의 산정식은 이 세 요소를 확인하는 출발점으로 보면 됩니다.

먼저 보증 대상과 보증한도를 통과해야 해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수도권 보증금 7억 원 이하, 그 밖의 지역 5억 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주택가격과 선순위채권 등을 반영한 보증한도 안에서 가입할 수 있어요. 보증료를 계산하기 전, 계약서와 등기부의 선순위채권부터 맞춰 보는 이유입니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보증금액 구간과 주택유형, 부채비율별 연 보증료율 표
요율은 세 조건이 만나는 구간에서 확인합니다.

HUG의 요율표는 보증금액 구간만 선택하면 끝나지 않아요. 아파트인지 그 밖의 주택인지, 부채비율이 어느 구간인지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여기서 부채비율은 선순위채권금액과 전세보증금의 합을 주택가격으로 나눈 비율이므로, 전세가율만 보고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필요한 가입 가능 여부를 놓칠 수 있죠.

보증료 비교는 ‘얼마인지’보다 먼저 ‘내 계약이 보증한도 안에 들어오는지’를 확인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특히 단독·다중·다가구주택은 다른 전세계약 확인서 제출 여부에 따라 최고요율이 적용될 수 있어요. 계약서, 등기사항증명서, 주택가격 산정 자료를 같은 시점 기준으로 준비해 두면 가입 창구에서 다시 계산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HUG·HF·SGI는 요율표를 확인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기관 이름만 바꿔 같은 비용을 비교하면 결론이 어긋날 수 있어요. HUG는 보증금액, 주택유형, 부채비율을 함께 반영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일반전세지킴보증」은 LTV 구간을 중심으로 보증료율을 정합니다. SGI서울보증의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아파트와 기타주택을 구분한 기본요율에 LTV 구간별 할인 또는 할증을 적용합니다.

HUG, HF, SGI서울보증의 전세보증 상품별 보증료 산정 기준과 기본 요율을 비교한 카드
상품별 가입 조건과 산정 축을 함께 확인하세요.

HF 상품은 공사 전세자금보증을 이용 중인 취급금융기관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므로, 보증료만 보고 별도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인지 먼저 확인해야 해요. 임대차보증금 전액을 보증하는 방식이라는 점도 계약 중 일부 금액만 보증하려는 경우와 맞지 않을 수 있어요.

SGI서울보증은 개인용과 법인용 요율을 따로 두고, 개인용은 LTV 구간에 따라 할인·기본·할증으로 구분됩니다. HUG와 HF의 숫자만 낮다고 판단해 SGI 상품을 제외하기보다, 주택 유형과 대출·전세권 설정 여부, 계약 진행 시점까지 넣어 각 기관의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보험요율은 보험계약자의 신용도, 상품 관련 개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SGI서울보증, 「전세금보장신용보험」(2026. 1. 16.)

비교표는 견적을 대신하지 않아요. 실제 납부 전에는 선택한 기관의 신청 화면 또는 취급 창구에서 보증금액과 계약기간을 입력하고, 할인과 할증이 반영된 최종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할인과 지원금은 적용 시점부터 구분하세요

보증료를 줄이는 방법은 가입할 때 요율을 낮추는 할인과, 보증료를 낸 뒤 지원받는 사업으로 구분됩니다. HUG의 사회배려계층·신혼부부·전자계약 할인은 보증 가입 단계에서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여러 할인 대상에 해당해도 중복할인은 하지 않으므로 적용 대상과 요율을 상품 안내에서 대조해야 해요.

전세보증료 할인과 지자체 지원,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적용 시점별로 구분한 흐름도
할인·환급·공제는 서로 다른 제도입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환급하는 방식이에요. 2025년 3월 31일 이후 가입자는 청년·신혼부부가 기납부액 전부, 청년 외가 기납부액의 90%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대상·연령·소득·주택 보증금·접수 기간은 주소지 지자체 공고를 함께 봐야 합니다.

서울시 사업을 신청하려면 서울 거주 무주택자이면서 서울시 내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거용 주택에 살고, 유효한 HUG·HF·SGI 반환보증의 보증료를 납부한 상태여야 해요. 연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기혼자는 부부 합산), 신혼부부 부부 합산 7천500만 원 이하입니다. 주택 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록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제외되므로 내 상황의 제외 사유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가입 할인으로 먼저 줄이고, 지자체 환급과 세액공제는 각자의 요건에 맞을 때 따로 검토하는 흐름이 분명합니다.

세액공제는 지자체 환급과 성격이 다릅니다.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가 납부한 반환보증 보증료는 보증대상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일 때 연말정산 공제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보험료별 합계액은 연 100만 원까지, 공제율은 12%이므로 보증서와 납부 영수증을 보관하고 연말정산 시점에는 최신 법령과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2026년 10월 신청 전에는 제도 변경도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10월부터 전세보증 제도개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10월 1일 신규 보증신청 건부터는 HUG뿐 아니라 HF와 SGI서울보증이 임대인 대신 보증금을 지급한 이력이 있는 임대인도 보증금지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다만 임대인이 보증기관에 다시 상환한 경우에는 보증금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10월 30일 보증신청 건부터는 상품명 변경, 사전한도심사, 전세보증금 전액 보증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사와 잔금 지급 뒤에야 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흐름에서, 이사 전 주택가격과 임대인 보증금지 여부를 심사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이 핵심이죠. 계약서 특약과 잔금 일정도 이 변화에 맞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세계약서에 “임대인 사유로 전세보증(보험) 가입 불가 시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특약을 추가하여 혹시 모를 보증가입 거절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 제도개선 사전 안내」(2026. 9. 9.)

시행일 전후에는 같은 상품을 찾더라도 안내 화면과 계약 절차가 달라질 수 있어요. 기존에 일부 보증으로 가입한 임차인이 다시 가입할 때는 보증한도를 다시 산정하지 않고 기존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존 보증서와 갱신 조건을 함께 제시해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비용 확인은 계약서와 보증 가능 여부를 함께 보세요

전세보증보험 비용은 보증료율 하나만 보고 선택할 문제가 아닙니다. 보증금액과 주택가격, 선순위채권, 주택 유형, 대출 이용 여부가 맞아야 실제 가입 가능한 보증료가 나와요. 계약 직전에는 보증료 계산과 보증한도 확인을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전세보증금과 계약기간, 주택 유형을 계약서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2. 등기사항증명서의 선순위채권을 확인해 보증한도와 부채비율을 점검합니다.
  3. HUG·HF·SGI서울보증 가운데 가입 가능한 상품부터 추립니다.
  4. 가입 할인, 지자체 보증료 지원, 연말정산 공제를 서로 다른 절차로 확인합니다.
  5. 2026년 10월 신청이면 변경되는 심사·전액 보증 기준을 다시 확인합니다.

비용 비교표는 후보를 좁히는 데 사용하고, 최종 결정은 해당 기관의 최신 상품 안내와 심사 결과로 정하면 됩니다. 전세 계약은 보증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보증 가입 가능 여부가 확인되기 전에는 잔금 지급과 특약 내용을 서두르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출처·참고자료

위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본문 작성에 참고하였으며 2026년 9월 21일 확인 기준입니다. 보증료율과 지원 요건은 상품·지역·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입 또는 신청 전에 각 기관과 지자체의 최신 안내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전세 계약 및 보증 가입에 관한 개별 법률·금융 상담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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